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가 장노년층을 위한 디지털 기술 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 작가, 유튜버 등 다양한 여가활동과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공간은 교육뿐만 아니라 상담과 체험을 통해 장노년층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소개 및 운영 현황
서울시는 장노년층의 디지털 관심이 교육에서 문화와 스포츠 등 여가생활로 확대됨에 따라, 은평구에 위치한 서북센터와 영등포구에 위치한 서남센터 두 곳의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를 운영 중입니다. 이 공간은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복합공간으로, 지난해 12월 정식 개관 이후 현재까지 4만 4400여 명이 방문했으며, 1만 3000여 명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디지털 역량을 높였습니다.
주요 프로그램 소개
디지털 골든벨 개최
이번 달 말, 디지털 기초용어 숙지와 지속적인 학습을 장려하기 위한 디지털 골든벨이 개최됩니다. 이 행사는 디지털 관련 문제를 통해 서바이벌 방식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이벤트로, 장노년층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 학습을 목표로 합니다. 서북센터에서는 8월 29일, 서남센터에서는 8월 30일에 진행되며, 참가 대상은 만 60세 이상(196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입니다. 참가 신청은 8월 21일부터 28일까지 각 센터 방문 또는 QR코드를 통해 가능합니다.
디지털 커뮤니티 운영
장노년층의 디지털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커뮤니티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커뮤니티는 10명 내외의 어르신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모임입니다. 현재 각 센터에서는 '온라인 작가 도전하기', '100만 유튜버 도전하기', '디지털 드로잉 전문가 되기' 등의 모임이 진행 중이며, 참여자들이 자율적으로 모임을 이끌어나가고 있습니다.
운영 시간 및 시설 활용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동절기(11~2월)에는 운영 시간이 오후 6시로 단축됩니다. 또한, 5월 30일부터는 무더위 쉼터로 활용되어, 시민들이 센터 내에서 더위를 피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노년층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