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저출산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금융권에서도 임신·출산과 다자녀 가구를 위한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요 시중은행의 예금 금리가 기준금리를 밑도는 상황에서 출산을 앞둔 예비맘들이 주목할 만한 고금리 예·적금 상품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주요 은행의 고금리 예·적금 상품
Sh수협은행: 아가야환영해(海)적금
Sh수협은행은 저출산 극복 지원을 위해 연 최고 8% 금리를 제공하는 ‘아가야환영해(海)적금’을 출시했습니다. 이 적금은 기본금리 연 3%에 임신·출산, 다자녀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최고 연 8%의 금리를 제공하며, 가입 기간은 1년이고 매월 1만원부터 2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습니다.
하나은행: 하나 아이키움 적금
하나은행이 선보인 ‘하나 아이키움 적금’은 임산부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고 연 8%의 금리를 제공합니다. 기본금리 연 2%에 임산부이거나 양육수당 수급자면 2%포인트 우대금리를 주고, 자녀가 2명이면 1%포인트, 3명이면 2%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합니다. 아이 미래 지킴 서약(1%포인트)과 하나은행 실적 관련 우대금리(최대 1%포인트)도 적용됩니다.
BNK부산은행: BNK 아기천사적금
BNK부산은행은 출산·다가구 등에 우대금리 혜택을 주는 ‘BNK 아기천사적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기본금리 2%에 첫째 출산 시 4.5%포인트, 둘째 출산 시 5%포인트, 셋째 이상 출산 시 5.5%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됩니다. 부산은행 실적 관련 우대금리가 최대 0.5%포인트 추가됩니다. 가입 기간은 12개월 또는 24개월 중 선택 가능하며, 월 1만원에서 최대 30만원까지 불입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은행과 2금융권의 고금리 상품
토스뱅크: 아이 적금
토스뱅크의 ‘아이 적금’은 최고 5.5% 금리를 제공합니다. 기본금리 연 3%에 자동이체 저금을 모두 성공한 경우 우대금리 연 2.5%포인트가 적용됩니다. 0~15세의 보호자가 대신 가입할 수 있으며, 최대 12개월 동안 매달 20만원까지 납입 가능합니다.
새마을금고: 용용적금
새마을금고의 ‘용용적금’은 예비맘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기본금리가 10%로 시작하며, 둘째 아이는 11%, 셋째 이상은 12% 금리를 제공합니다. 가입 대상은 2023년 12월부터 2024년 출생자이며, 월 5만원에서 20만원 이하의 금액을 납입할 수 있습니다. 인구 감소지역일 경우 자녀 수와 관계없이 12%의 금리가 적용됩니다.
결론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금융권의 다양한 고금리 예·적금 상품들은 예비맘들에게 큰 혜택을 제공합니다. Sh수협은행, 하나은행, BNK부산은행 등의 주요 시중은행뿐만 아니라 토스뱅크, 새마을금고 등 인터넷은행과 2금융권에서도 매력적인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출산을 앞둔 예비맘들은 이러한 고금리 상품들을 적극 활용해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